전체 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다보며 섬 관광 드라이브. 남해안 '꿈의 도로' 열린다 경상남도의 역점 사업으로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라고 불리는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의 밑그림이 완성됐다. 수려한 한려해상 바다를 만끽하며 차를 타고 섬과 섬을 오가는 관광이 현실화된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10일 도청에서 변광용 거제시장·천영기 통영시장·장충남 남해군수와 함께 브리핑을 열고 국토교통부가 국도 5호선 기점을 기존 통영시 도남동에서 남해군 창선면까지 43km를 연장하는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국도 5호선 기점이 거제시 연초면에서 통영시 도남동으로 변경된 이후 4년 만의 후속 조처로, 섬 연결 해상국도의 핵심 구간이다. 기점 연장에 따라 그동안 섬 연결 해상국도의 마지막 퍼즐인 통영 수우도, 사량도 등을 관통하는 3개의 대형교량을 포함한 도로가 연결된다. 43k.. 이전 1 다음